현수(가명)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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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3회 작성일 22-08-28 14:44본문
현수(가명)이와 현수(가명) 엄마의 꿈
현수(가명)는 친구들과 함께 학교도 다니고, 너른 운동장에서 축구도 하고 싶은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 어머니도 현수(가명)가 엄마와 눈을 맞추며 도란도란
이야기하기를, 무엇보다 친구들과 재잘대며 즐거운 학교생활 하기를 바랍니다.
현수(가명)는 단장증후군과 뇌병변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단장증후군이 있는 현수(가명)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소장의 길이가 짧아져 장을
통한 수분이나 영양분의 흡수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단장증후군은 수분과
영양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먹어도 굶는 것과 같은 희귀질환입니다.
장으로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해 정맥영양제 주사를 맞아야 하고, 매일 자가
피하주사를 통해 투약해야 하는 치료약은 주사하는 기간 동안에만 뚜렷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게다가 약값이 매우 비쌈에도 아직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서 치료비가 상당하지만 어머니는 현수(가명)의 치료를 멈출 수 없습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엄마의 아들, 현수(가명)
설상가상으로 단장증후군으로 뇌병변이 와 있는 상황이라 하루 종일 움직임도
없이 침대에 누워 매일 밤 수차례 경기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머니와
단둘이 빛도 들지 않는 어두운 지하방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지만 어머니는 힘을
냅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엄마의 아들 현수(가명)니까요.
엄마는 잠시도 현수(가명)에게서 눈을 뗄 수 없습니다.
아픈 현수(가명)를 놔두고 어머니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어떤 돌발상황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상황에서도 극심한 생활고를
어렵게 견디고 있습니다. 우리 희망누리애가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할 가정입니다.
후원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현수(가명) 어머니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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